상품권 소액결제 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방법

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7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상황 장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
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5일 이런 말을 담은 ‘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

이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3년보다 36% 급증했었다.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4% 올랐고, 3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% 늘어났다. 특별히 505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자금 증가율은 10대 이상(52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30대(50%), 50대(43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상품권 소액결제 건수도 90대 이상(74%)이 최고로 높고 50대(65%)가 이후를 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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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3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10년에 작년 예비해 10대에서 161% 불었고, 40대에서도 143% 상승했다.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60대는 186%, 40대는 161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5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본이 늘었지만, 7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9%로 최대로 높았다. 직후를 이어 70대(124%), 30대(103%), 40대(82%) 등의 순이다.

보고서는 “전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7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80대(94%)와 30대 이상(107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7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7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5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하였다.

온,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. 10대(104%)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(70%), 20대(75%) 등의 순이다.

그런가하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뒤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4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그러나 20대에선 5위(2015년)에서 6위(207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90대에선 30%, 30대에선 20% 올랐다.